2013년 10월 28일 월요일

코스피 지수의 특성을 주의 깊게 찾아보자. 5

이제 스케일을 작게 하여 하루 단위로 코스피지수를 살펴보자.
아래는 2012년 3월부터 2013년 2월 까지의 일간 코스피 지수를 보여주고 있다.


(일간 코스피 지수)


코스피 지수의 움직임을 면밀히 분석하여서 그 특성을 이용할 수 있다면 코스피를 추종하는 ETF를 구매하여 이득을 얻을 수 있다.

위 코스피 지수의 특징은 대충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다.

  1) 지수의 요동성(fluctuation):
      지수가 일정(flat)하지 않고 항상 심하게 요동치고 있다. 

      ==> 코스피 지수는 항상 요동치는 습성이 있으며, 이는 대중의 심리가 심하게 작용하기 때문이고, 지수가 일정한 기간은 거의 없다고 보아도 좋다. 

    1.1) 위 그림에서 코스피 지수의 최대 변동율은 1,758/2,057 = 0.85로서 약 15% 정도 요동치는 것을 볼 수 있다. 위 그림에서 추측하여본다면, 만일 아주 큰 악재가 없을 경우 코스피가 하락해도 약 20% 정도 하락한다. 

  2) 지수의 주기성(period):
      주식시장은 대중의 심리에 의해서 지수가 요동을 치는데 그 주기를 자세히 살펴보아야 하며,  위 그림에서 그 주기를 대충이라도 가늠해보는 것이 좋다.

     ==> 대부분의 장, 즉 특별히 큰 일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, 코스피의 지수의 주기는 약 2달 정도로 개인적으로 생각하고 있다.

  3) 이전 고/저점의 기준성(reference):
     이것은 주식에서 아주 일반적인 이야기로서, 일단 형성된 고점(위 그림의 경우 2,057)은 심리적인 저항선으로 작용하는 경우 많다.

     어째든 전 고점에 접근을 하면 일단 한번 매도를 한 후 전 고점을 약 5% 이상 상향 돌파할 경우 방향성이 확인된 것으로 보고 매수에 동참하는 것은 일반적인 주식 매수 방법으로 잘 알려져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