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3년 10월 28일 월요일

현재 코스피의 PER과 PBR을 확인하는 방법 7

현재 주식시장이 고평가/저평가 되었는지 알 수 있는 지표는 대부분 코스피 PER을 보면 알 수 있다.

코스피의 PER  및 PBR는 KRX 사이트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며, 이 데이터는 엑셀 파일로 저장이 가능하다.




아래의 그림은 KRX 사이트에서 받은 데이터를 사용하여, 2000년 부터 2013년 1월까지의 코스피의 월간 PER을 그래프로 그린 것이다.

단, 위 데이터는 월간 PER 데이터로서, 이 값은 매월 마지막 날의 PER 값이다. 즉  데이터는 평균적인 월간 PER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다.

 

아래의 그래프는 2006년 부터 2013년 1월까지의 코스피의 월간 PER을 보여준다.

아래의 그래프에서 보면, 코스피 PER의 평균값은 약 13로 추청할 수 있고, 코스피 PER이 13보다 작으면 저평가 구간으로 생각할 수 있다.

개인적으로 코스피 PER은 약 14 ~ 15 이하면 저평가로 볼 수 있고 약 15를 넘으면 고평가 국면이라고 볼 수 있다.

참고로 뉴스 등에 나오는 코스피 PER은 대부분 12개월 선행 PER을 보여주기 때문에 현재의 PER보다 작다.
현재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PER은 대략 8~9 정도로 예측하고 있다.




코스피 지수가 고평가/저평가인지를 알 수 있는 다른 지표로서, PBR(주가 순자산 비율)이 있다.

단순하게 말하면, PBR 값이 1이면, 자산 가치와 주가지수가 똑같다는 것을 의미한다.

즉, PBR 값이 1  이하가 되면, 자산 대비 주가가 저평가 된 것으로 볼 수 있고, 1 이상이 되면 고평가로 볼 수 있는 기준이 되는 것이다.

아래의 그래프는 2002년부터 2013년 1월까지의 코스피 월간 PBR을 보여준다.
코스피의 PBR은 약 0.8 ~1.8 사이에서 움지이는 것을 볼 수 있다.

 

아래의 그래프는 코스피의 월간 PBR로서, 2008년부터 2013년 1월까지의 값을 보여준다.
현재 코스피의 PBR 값은 약 1.3 정도이다.

아래의 코스피 PBR을 살펴보면 평균값은 1.27이었다.  
따라서 코스피 PBR로 본 코스피 지수는 약 평균 정도로 볼 수 있다.



아래의 그래프는 월간 코스피의 PER과 PBR을 같이 표시한 것이다.

개인적으로 2013년 2월초의 코스피 지수는 저평가 구간으로 평가하고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