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래는 SBS의 2013.10.22일자 뉴스에 소개된 대기전력에 대한 방송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.
가정용 가전제품 중에서 대기전력이 가장 큰 제품은 케이블 방송 또는 IPTV용 셋톱박스이다.
참고로, 셋톱박스는 TV연결되어 케이블 선 또는 인터넷 선을 통해서 전송된 신호를 변환하여 TV로 보내주는 장치이다.
아래는 대표적인 가전제품의 대기전력을 표로 만들어 본 것이다.
심지어, 셋톱박스의 대기전력은 TV 대기전력의 260배에 달한다.
아래는 TV를 리모콘으로 꺼놓았을 때, 즉 대기상태에서 TV 및 셋톱박스의 대기전력을 보여준다.
셋톱박스의 대기전력이 보통 형광등을 켜놓았을 때와 비슷한 약 17.4W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.
참고로, 가전기기의 대기전력이란, 가전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전원이 연결되었을 때 소모되는 전력을 말한다.
김치 냉장고의 가동전력은 0.5W 이다.
일반적인 생각보다 김치 냉장고의 가동전력이 작은 편이다.
전자레인지의 대기전력은 2.9W이다.
물론 전자레인지의 가동전력은 약 1000W 이상이 될 것이다.
전기밥솥의 대기전력은 4.9W 이다.
하지만, 셋톱박스의 대기전력은 17.4W 이다.
물론 절전형 셋톱박스도 구매할 수 있다.
절전형 셋톱박스의 대기전력은 0.8W 이다.
관심이 있다면 절전형 셋톱박스를 구매하여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.
하지만, 본인은 잠잘 때 반드시 셋톱박스의 전원을 꺼놓는다.
즉, 아래와 같은, 멀티탭을 사용하여 셋톱박스의 전원을 꺼놓는다.